미생물실증지원센터, 미림진과 ' WARS1' 타깃 결핵 치료제 개발 착수
POSTED ON July 17, 2024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주)미림진(진미림 대표이사)과 WARS1(Tryptophanyl tRNA synthetase 1) 타깃 혁신신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결핵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를 공동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WARS1은 감염 시 단핵구로부터 혈액으로 수 분 내 분비돼 선천면역을 활성화시키는 인체 내인성 인자다.
미림진은 WARS1의 면역 활성화 기능과 작용 메커니즘을 밝히고 이를 타깃으로 혁신 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고 있다. WARS1 표적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 (WITheranostics: WARS1 targeted -Immune disorder Theranostics)을 활용한 독자적인 신약 개발 기술을 통해 결핵 치료제 뿐만 아니라, 과 염증 패혈증, 류머티즘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등 자가면역질환, 희귀 질환, 감염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2021년 GMP 인증 취득 이후 다양한 위탁개발생산(CDMO) 경험을 바탕으로 미림진 결핵 치료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제품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센터는 결핵 백신과 관련된 연구개발 경험을 다수 갖고 있다.
한편, 미림진이 목표로 하는 결핵 치료제 시장은 2030년까지 29억 9,000만 달러(한화 약 4조 1,3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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